비트코인 재현실험 모빅 프로젝트 화폐실험

 

KBS 머니올라 최재천-오태민 대담
'비트코인의 인간학' 대담 시나리오(오태민 초안)

 

#비트코인의세계 p.137~

 

만약 비트코인이 1달러를 넘어서 지속되는 현상이 과학적이라면

재현이 가능해야 한다. 그것이 과학적 현상의 본질이니까 말이다.

나는 비트코인을 깨달은 순간 처음부터 비트코인이 1달러를 

넘는 현상은 재현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너무나 재현해 보고 싶었다. 

.

.

.

 

2015년부터 사업제안서를 만들어서 대기업 자산가들을 만나러 다녔다.

그러나 2022년까지 기업들을 설득하지 못했다.

일단 기업의 임원들은 돈을 들여서 개발한 코인을 팔지 않는다는

아이디어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코인에 대한 사회, 정부의 비판적 시각도

한 몫 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에서 이 프로젝트를 간간히 얘기했는데

대중들은 이해할 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시작해 달라는 수많은 요청을 받게 되었다.

 

 

p.142

오태민 작가님은 1992년 외국문헌에서 탈중앙화에 대한 낙관론을 접함. 막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직전.

수평적인 네트워크가 기존의 중앙-노드 방식의 방사형 구조를 대체할 것이라는 <여백의질서> 책 공저

무려 대학생때..

인간의 본성은 매우 중앙지향적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대기업 백화점을 욕하면서도 대기업 백화점을 더 신뢰한다.

왜냐하면 결국 책임질 주체가 있는 시스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