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7. 15:16ㆍ독클
2장 자본의 미스터리
자본(capital) 의 어원
p.49 자본이란 단어는 자산의 물질적인 차원과 잉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적인 차원을 확보하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다.
The term "capital" begins to do two jobs simultaneously, capturing the physical dimension of assets(livestock) as well as their potential to generate surplus value.
[번역서] 경제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자본"을 잉여생산을 유발하고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는 한 국가의 자산으로 정의했다.
[내 번역] 경제학 창시자들은 일반적으로 "자본"을 잉여생산을 창출하고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국가의 한 자산으로 정의했다.
[원서] The inventors of economics generally defined capital as that part of a country's assets that initiates surplus production and increases productivity.
- Capital 의 어원은? (Chat GPT 답변)
Capital 은 라틴어 caput, 즉 "머리"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 이 단어는 사람이나 동물의 "머릿수"를 의미하기도 했는데, 특히 가축과 관련하여 재산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발전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가축은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졌고, 그래서 '머릿수'가 곧 재산, 즉 경제적 자본의 단위로 여겨졌습니다.
이 개념이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적 자산 전반을 포괄하게 되었고, 자본(資本)을 의미하는 말로 확장되었습니다. 16세기와 17세기에 들어서는 상업과 금융의 발달과 함께 "capital"이 우리가 오늘날 이해하는 바와 같은 금전적 자산, 특히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 자산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에서 자본은 노동, 토지와 함께 생산 요소로서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잡아,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자산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견해
- 스미스와 마르크스 같은 위대한 경제학자들은 자본을 시장경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엔진이라고 생각했다. 자본이란 단어는 중대한 문제capital issues, 사형capital punishment, 수도capital city 와 같은 중요한 요소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면서 경제 전체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여겨졌다. (p.49 번역서)
- Great classical economists such as Adam Smith and Karl Marx believed that capital was the engine that powered the market economy. Capital was considered to be the principal part of the economic whole - the preeminent factor as in such phrases as capita issues, capital punishment, the capital city of a country. (p.90 원서)
- ChatGPT 해석
- 번역: 애덤 스미스와 카를 마르크스와 같은 위대한 고전 경제학자들은 자본이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믿었다. 자본은 경제 전체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되었으며, "중대한 문제capital issues", "사형capital punishment", "수도capital city"와 같은 표현에서처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다.
- 해석: 이 문장은 고전 경제학자들이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애덤 스미스와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이 시장 경제의 핵심적인 동력을 제공한다고 보았으며, 자본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대한 문제capital issues", "사형capital punishment", "수도capital city" 와 같은 표현들을 예로 들어 capital 이란 단어가 경제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이 단순한 경제 자산이 아니라, 사회의 여러 중요한 측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 Capital 의 사전적 의미:
- 1.명사 money, property, etc., that is used to start or operate a business see also VENTURE CAPITAL
- 2.명사 the money, property, etc., that a person or business owns
- 3.명사 sometimes used figuratively see also CAPITAL GAINS CAPITAL GOODS WORKING CAPITAL
- 1.형용사 of a letter in the form A, B, C, etc., rather than a, b, c; uppercase
- 2.형용사 of a letter sometimes used informally to give emphasis to a description
- 3.형용사 having the main offices of a government
"capital importance"나 "capital question"처럼 문제의 중대함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사용됩니다.
- 예: This decision is of capital importance to the company's future. (이 결정은 회사의 미래에 중대한 중요성을 가진다.)
- For Smith, economic specialization – the division of labour and the subsequent exchange of products in the market – was the source of increasing productivity and therefore ‘the wealth of nations’. What made this specialization and exchange possible was capital, which Smith defined as the stock of assets accumulated for productive purposes.
- [GPT] 스미스에게 경제적 전문화—즉, 노동의 분업과 그에 따른 시장에서의 제품 교환—는 생산성의 증가의 원천이었으며, 따라서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요소였습니다. 이 전문화와 교환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바로 자본이었으며, 스미스는 이를 생산적인 목적을 위해 축적된 자산의 축적물로 정의했습니다.
-
The quantity of industry’, wrote Smith, ‘not only increases in every country with the increase of the stock [capital] which employs it, but, in consequence of that increase, the same quantity of industry produces a much greater quantity of work.[GPT] 스미스는 "산업의 양은 [자본]의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모든 나라에서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그 증가로 인해 동일한 양의 산업이 훨씬 더 많은 일을 생산하게 된다"고 썼습니다.[Goover] 아담 스미스는 그의 저서 '국부론'에서 산업의 양과 자본의 관계를 강조하며 이렇게 썼습니다. 그의 주장은 자본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의 규모도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즉, 각국의 자본이 늘어남에 따라 그 자본을 활용하는 산업 활동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동일한 산업 활동이 더 많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자본이란 경제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정의된 자산이나 자원들을 의미합니다. 스미스는 자본이 축적되면 기업이나 산업이 더 많은 생산 시설, 기계, 기술 등을 갖추게 됨으로써 노동력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되면 산업 기계가 최신 기술로 개선되거나, 생산 과정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하여, 동일한 노동량으로 이전보다 훨씬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만듭니다.
결국, 스미스의 이 말은 자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자본이 많아지면 산업이 성장하고 그 산업이 또다시 많은 양의 작업을 만들어내므로, 경제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부의 증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경제 전반의 효율성 및 부의 분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담 스미스의 이 설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경제 원리로,
경제의 근본적인 성장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본의 축적과 이를 활용한 생산성의 증대는 현대 경제에서도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주제이기 때문에, 그의 이론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여전히 관련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자본은 단순히 축적된 자산이 아니라 새로운 생산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의 잠재력이다. 물론 이런 잠재력은 추상적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전에 반드시 명확한 형태로 고정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만약 이러한 "전환과정"이 없다면, 절대로 자본은 창출되지 않는다. (번역서 p.51)
- What I take from him, however, is that capital is not the accumulated stock of assets but the potential it holds to deploy new production. This potential is, of course, abstract. It must be processed and fixed into a tangible form before we can release it - just like the potential nuclear energy in Einstein's brick. Without a conversion process - one that draws out and fixes the potential energy contained in the brick - there is no explosion; a brick is just a brick. Creating capital also requires a conversion process. (원서)
- "하지만 내가 그로부터 얻는 것은 자본이 자산의 축적된 재고가 아니라 새로운 생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라는 것이다. 이 잠재력은 당연히 추상적이다. 우리가 그것을 방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공하고 고정된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마치 아인슈타인의 벽돌 속에 잠재된 핵에너지가 그렇듯이 말이다. 벽돌에 담긴 잠재적 에너지를 끌어내고 고정화하는 변환 과정 없이는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벽돌은 그저 벽돌일 뿐이다. 자본을 창출하는 것 역시 변환 과정이 필요하다." (gpt 번역)
- 자본을 형성하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그 물질이 지닌 가치인데, 그 가치는 형태를 지니지 않는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자본은 형태가 없는 것이다. -프랑스 경제학자-
- The great French economist believed that "capital is always immaterial by nature since it is not matter which makes capital but the value of that matter, value has nothing corporeal about it".
- 자본이 지닌 이런 핵심적인 의미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제 자본은 그 수많은 유통 형태들 가운데 하나인 "돈"과 혼동되고 있다.
- This essential meaning of capital has been lost to history. Capital is now confused with money, which is only one of the many forms in which it travels.
- [번역서] 자본을 둘러싼 미스터리의 대부분은 '자본'을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는 '돈'과 유의어로 생각하지 않는 순간부터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이처럼 돈이 자본을 고정한다는 오해는 근대 비즈니스가 자본의 가치를 돈으로 표현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돈이라는 매개체에 의존 하지 않고 기계, 건물, 토지와 같이 그 형태가 전혀 다른 자산들의 가치를 한번에 통합해서 판단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돈이 발명되었다. 돈은 여러 물건들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 는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우리는 전혀 다른 형태의 자산들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유용한 측면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자산을 자본으로 전환하려고 할 때, 돈은 특정한 자산을 자본으로 고정할 수 없다.오늘날 제3세계와 과거 사회주의국가들은 충분한 자본을 창출하지도 못하면서 돈 때문에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 난을겪는다는 오명에 시달리고 있다. - [원서] Much of the mystery of capital dissipates as soon as you stop thinking of ‘capital’ as a synonym for ‘money saved and invested’. The misapprehension that it is money that fixes capital comes about, I suspect, because modern business expresses the value of capital in terms of money. It is hard to estimate the total value of a collection of assets of very different types, such as machinery, buildings and land, without resorting to money. After all, that is why money was invented; it provides a standard index to measure the value of things so that we may exchange dissimilar assets. But as useful as it is, money cannot fix in any way the abstract potential of a particular asset in order to convert it into capital. Third World and former communist nations are infamous for inflating their economies with money while not being able to generate much capital
- [GPT] '자본'을 '저축하고 투자된 돈'의 동의어로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순간 자본의 신비 중 많은 부분이 사라집니다. 자본을 고정하는 것이 돈이라는 오해는, 제 생각에, 현대 비즈니스가 자본의 가치를 돈의 단위로 표현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기계, 건물, 토지와 같은 매우 다양한 유형의 자산 집합의 총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돈을 사용하지 않고는 어렵습니다. 결국, 돈이 발명된 이유가 그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돈은 서로 다른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표준 지표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유용함에도 불구하고 돈은 특정 자산의 추상적인 잠재력을 고정시켜 자본으로 전환할 수는 없습니다. 제3세계와 전 공산주의 국가들은 경제를 돈으로 부풀리면서도 자본을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 [번역서] 결국 잔잔한 호수가 당신의 방을 밝게 비추고 공장의 기계들을 돌리는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필연적으로 인위적인 과정이 수반된다. 첫째, 부가적인 활동을 위 해 사용될 수 있는 물의 감재력을 확인하는 것이고 둘째, 이 잠재적인 에너지를 잉여가치를 창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전기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호수에서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가치는 호수 그 자체에 있지 않고
호수에서 이루어지는 인위적인 과정에 있다.바로 그 과정을 통 호주는 낚시를 하거나 보트를 타는 장소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창 소로 전환될 수 있는 것이다. - [원서] Thus an apparently placid lake may be used to illuminate your room and power the machinery in a factory. What was required was an external man-made process, which allowed us, first, to identify the potential of the weight of the water to do additional work; and, second, to convert this potential energy into electricity that may be used to create surplus value. The additional value we obtain from the lake is not a value of the lake itself (like a precious ore intrinsic to the earth), but rather a value of the man-made process extrinsic to the lake. It is this process that allows us to transform the lake from a fishing and canoeing kind of place into an energy-producing kind of place.
- [GPT] 따라서 겉보기에는 고요한 호수도 방을 밝히고 공장의 기계를 가동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인간이 만든 외부적 과정이었으며, 이를 통해 먼저 물의 무게가 추가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식별하고, 그 다음 이 잠재적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여 잉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호수에서 얻는 추가적인 가치는 호수 자체의 가치(예를 들어, 땅 속에 내재된 귀한 광물과 같은)가 아니라, 호수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인간이 만든 과정에서 비롯된 가치입니다. 이 과정 덕분에 호수는 단순히 낚시나 카누를 즐기는 장소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소로 변모할 수 있게 됩니다.
- [번역서] 이런 에너와 마찬가지로 자본도 휴면 상태에 있는 가치다. 자본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 우리는 초월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자산이 스스로 아주 적극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져야 한다. 이처럼 자본에 생명을 불어넣으려면 자산이 지닌 경제적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부가적인 생산을 일으킬 수 있는 형태로 고정시킬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
- [원서] Capital, like energy, is also a dormant value. Bringing it to life requires us to go beyond looking at our assets as they are to thinking actively about them as they could be. It requires a process for fixing an asset’s economic potential into a form that may be used to initiate additional production.
- [GPT] 자본은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잠재된 가치입니다. 이를 활성화하려면 자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서 그것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자산의 경제적 잠재력을 추가적인 생산을 촉진할 수 있는 형태로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번역서] 이런 핵심 과정이 자본을 창출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저 가난한 사람들의 소유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다.
- [원서] This is because that key process was not deliberately set up to create capital but for the more mundane purpose of protecting property ownership.
- [GPT] 이는 그 핵심적인 과정이 자본을 창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보다 평범한 목적, 즉 재산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 [원서] This is because that key process was not deliberately set up to create capital but for the more mundane purpose of protecting property ownership. As the property systems of Western nations grew, they developed, imperceptibly, a variety of mechanisms that gradually combined into a process that churned out capital as never before. Although we use these mechanisms all the time, we do not realize that they have capital-generating functions because they do not wear that label. We view them as parts of the system that protect property, not as interlocking mechanisms for fixing the economic potential of an asset in such a way that it can be converted into capital. What creates capital in the West, in other words, is an implicit process buried in the intricacies of its formal property systems.
- [GPT 번역] 이는 그 핵심적인 과정이 자본을 창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마련된 것이 아니라, 보다 평범한 목적, 즉 재산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서구 국가들의 재산 시스템이 성장하면서, 이들은 점진적으로 결합된 다양한 메커니즘을 발전시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본을 창출하는 과정으로 발전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항상 사용하고 있지만, 그들이 자본을 생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메커니즘이 자본 창출이라는 명확한 레이블을 달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재산을 보호하는 시스템의 일부로 바라보며, 자산의 경제적 잠재력을 고정하여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호 연결된 메커니즘으로 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서구에서 자본을 창출하는 것은 공식적인 재산 시스템의 복잡성에 묻혀 있는 암묵적인 과정입니다.
- [GPT 해석]
이 문장은 서구의 재산 시스템이 자본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부터 설계된 것이 아니라, 소유권 보호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음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구의 재산 시스템은 다양한 메커니즘을 발전시키며, 그 과정을 통해 자산을 자본으로 변환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명시적으로 "자본 창출"이라는 라벨이 붙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인식하기 어렵지만, 본질적으로 서구의 재산 시스템이 자본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The sense of the world must lie outside the world.
In the world everything is as it is and happens as it does happen.
In it there is no value – and if there were, it would be of no value.
If there is a value which is of value, it must lie outside all happening and being-so.
For all happening and being-so is accidental. What makes it non-accidental cannot lie in the world, for otherwise this would again be accidental.
It must lie outside the world.
LUDWIG WITTGENSTEIN ,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세상의 의미는 세상 밖에 있어야 한다.
세상 안에서는 모든 것이 그대로 존재하고 그대로 일어난다.
그 안에는 가치가 없으며, 만약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
만약 가치가 있고 그것이 진정한 가치라면, 그것은 모든 사건과 존재의 흐름 밖에 있어야 한다.
모든 사건과 존재의 흐름은 우연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연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은 세상 안에 있을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도 다시 우연적인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세상 밖에 있어야 한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의
《논리-철학 논고(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철학자로, 20세기 철학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주요 저작인 **《논리-철학 논고(Tractatus Logico-Philosophicus)》**는 철학과 언어의 관계, 논리, 그리고 세계의 구조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생애와 업적:
- 출생: 1889년 4월 26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현재의 오스트리아 빈)
- 사망: 1951년 4월 29일, 영국 케임브리지
- 비트겐슈타인은 초기 철학에서 언어와 현실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문제를 다루었고, 그의 철학적 사상은 주로 두 가지 주요 시기로 나눠집니다: 초기 철학과 후기 철학.
《논리-철학 논고(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 이 책은 비트겐슈타인의 초기 철학적 사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주로 언어, 의미, 논리적 구조, 현실과 그 관계를 다룹니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구조가 세계의 구조와 일치한다고 주장하며, "세상은 사실들의 총합이며, 사실은 존재하는 상태들(사건)이다"라고 말합니다.
- 이 책은 논리적 분석을 통해 언어의 한계를 규명하려고 했으며, 철학의 주요 문제들이 언어의 오용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습니다.
- 비트겐슈타인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넘어서면 그것은 말할 수 없다"는 주장으로 유명합니다. 즉, 그가 생각하는 철학의 임무는 세계의 진정한 본질을 설명하기보다는 무의미한 말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후기 철학:
- 후기 철학에서는 언어의 의미를 **사용(context)**과 관련 지으며, 언어 게임(language games)이라는 개념을 통해 언어의 의미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표적인 저작으로는 **《철학적 탐구(Philosophical Investigations)》**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언어의 유연성, 다양한 사용 방식, 그리고 인간 삶의 복잡성을 강조하며 초기 사상에서 벗어나 일상 언어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영향력:
-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현대 언어철학, 분석철학, 논리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사상은 언어, 논리, 의미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다양한 시도에 중요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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