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민 라방] 비트모빅 & 중동의 지정학
2024. 11. 9. 13:40ㆍ오태민's 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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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zBPgcLKNhLY?si=4xFgCfYzw_KzAoGk
제목: 비트모빅 그리고 중동의 지정학
날짜: 2024/10/26 (토)
실시간 Q&A
- 비트코인 불장 시기: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는 비트코인의 '여름'이라며, 상승장 한가운데에 있다고 강조.
- 모빅 해시레이트: 현재 CTO 팀이 메인넷 점검 중이며, 채굴기를 별도의 테스트넷으로 전환하는 작업 진행 중. 모빅은 프라이빗 구조라 해시레이트의 변화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
- 미국 대선 전망: 트럼프와 해리스의 경쟁 구도로 보도되며, 현재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우세할 가능성에 주목. 다만, 정치 전문가는 아니므로 전망에 대한 깊은 해석은 어렵다고 언급.
- 고액권 지갑 배포: 12월에 배포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이자 적용이 시작됨. 빠르게 채울수록 유리하다고 안내.
- '비트코인의 세계' 요약 여부: 책은 "무작정 따라하기" 형식에서 발전한 것으로, 일부 교수의 대본과 사이페딘 아모스 관련 글이 포함됨. 책은 판매보다는 홍보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3만 권 한정 인쇄.
- 소형모듈 원자력과 비트코인 채굴: 전기료가 저렴해져도, 채굴에 대한 원가가 완전히 감소하지 않으며,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된다는 경제학적 원리에 의해 계속 추가적인 비용 투입과 무한 경쟁이 이루어진다고 설명. 생산자들은 손익 분기점까지 자원을 활용하며, 초과이윤은 경제의 공리에 따라 최적화되어 결국 제로에 수렴함.
모빅이 사기가 아닌 이유
- 착취와 돈의 흐름: 사기나 사이비 종교는 보통 경제적 착취가 중심임. 나르시스트나 사기꾼처럼 감정적/경제적 착취가 존재하지만, 모빅은 그런 착취가 없다며 자금이 특정 개인에게 귀결되지 않음.
- 돈의 흐름을 통해 판단: 모빅이 사기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은 자금이 어떻게 흐르고,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귀결되는지를 보면 됨. 모빅은 자금이 특정 개인이나 조직에 착취되거나 집중되지 않으며, 생태계 안에서 자발적이고 비금전적 상호작용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
- 개인적 수익 없음: 작가님은 자신이 모빅 생태계 내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지 않으며, 모빅으로 인해 자신이 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적이 없음. 본인의 활동도 공적인 일에 한정하고,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결벽증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음.
- 외부 공격과 소송에 대한 대응: 모빅을 사기라고 주장하는 외부의 시선이나 소송 가능성에 대해, 오태민은 자신이 경제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소송이 성립되지 않음. 이는 외부의 비난이나 법적 문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
- 결벽증적인 재정 관리: 모빅 내 자금은 철저하게 생태계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개인적 이익 추구나 사적 자산 형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루나와 하루인베스트의 몰락 이유
루나 사태와 하루인베스트 사태의 본질을 금융적 '무한 영구 동력' 개념을 통해 설명.
- 루나 사태: 루나와 UST는 서로 연결된 알고리즘으로 가치 유지를 시도한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이었습니다. 루나의 가격이 유지된다는 전제 아래 UST의 가격이 1달러로 유지되도록 설계되었지만, 루나의 가치 하락 시 추가 발행이 필요해지는 시스템적 특성 때문에, 루나의 가격이 급락하자 악순환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UST의 안정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붕괴되면서, '영구 동력'의 금융적 실현이 실패로 끝난 사례입니다.
- 하루인베스트 사태: 이 사태는 '유사 수신'과 관련된 문제로, 금융업 라이센스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행위로 투자자금을 모았던 점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금 흐름과 투명성 부족, 대리인 문제 발생으로 인해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금융에서의 유사 수신과 관련된 사기적 요소를 지적하며 금융 시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로 논의됩니다.
작가님은 무한 영구 동력의 꿈이 금융에서도 존재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중동 정세: 트럼프의 1기 때 가장 큰 변화
- 한국의 지식사회 비판: 중동 전문가들의 유튜브 발언을 보며, 한국의 지식인 사회가 충분히 공부하지 않는다는 비판과 지적 사기의 문제.
- 중동 갈등의 역사적 맥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이해하려면 이란-이라크 전쟁, 이란 혁명, 제1차 세계대전, 오스만 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함.
- 이스라엘 정치와 네타냐후: 네타냐후(비비)의 정치적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스라엘 내 정치 구조와 그의 독특한 접근을 언급. 그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도 아랍 국가들과 관계를 개선하는 접근법을 시도.
- 요르단과 팔레스타인 문제: 요르단의 국민 절반이 팔레스타인인이라는 점에서 요르단이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 형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다룸.
- 네타냐후의 외교 전략: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도 아랍 국가들과의 외교를 정상화하려는 네타냐후의 전략이 오바마 정부와 맞지 않았지만, 트럼프 정부 시절 아브라함 협정으로 이어졌음을 설명합니다. 이 협정은 아랍 국가들과의 평화협정을 맺으며 이란 견제를 목표.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 하마스가 이스라엘-아랍 관계 개선을 방해하기 위해 갈등을 격화시키려는 움직임을 강조하며, 최근의 중동 갈등이 이러한 맥락에서 발생했음을 지적.
- 미국과 중동의 역할 변화: 미국이 중동에서 철수하면서 발생한 혼란을 예시로 들며,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균형을 맞추고 미국은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변할 수밖에 없다.
- 교육과 역사 인식의 한계: 학생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역사 교육이 편협하고 세계화되지 못한 점을 비판. 개선 필요.
- 글로벌 관점의 필요성: 거북선 등 한국의 역사적 상징물에 얽힌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보편적인 시각에서 세계사를 바라볼 필요성 강조.
결론적으로, 트럼프가 재임할 경우 이러한 중동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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